실제 수치와 다른 PBR 10 발언에 투자자들이 분노한 이유

코스피 시장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 가치 평가에서
빠질 수 없는 기준입니다.
그런데 최근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국회 답변 과정에서
코스피 PBR을 10이라고 발언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실제 수치는 1.07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시장 이해 부족과 투자자 무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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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의 기본 개념과 계산 방식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이 비율은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1보다 크면 장부가치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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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실제 PBR은 1.07배 수준
현재 코스피의 평균 PBR은 약 1.07배로,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불만을 꾸준히 제기해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0”이라는 발언은 지나치게 부풀려진 수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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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발언의 문제점
코스피 PBR이 10이라면 지수가 5000선에 도달해야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러나 현재 지수는 2500선 전후에 머물고 있어,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답변이
투자자들의 불신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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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반응과 정치권 비판
개인투자자들은
“증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며 분노했고,
정치권에서도
경제 수장의 발언이 투자자 신뢰를 해쳤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을 민감하게 바라보는 개미투자자들은 “참담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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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과 PER, ROE와의 관계
주식 투자에서 자주 비교되는 지표로 PER(주가수익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이 있습니다.
아래 표는 세 가지 지표의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지표 계산 방식 의미
PBR 주가 ÷ BPS 자산 대비 주가 수준
PER 주가 ÷ EPS 이익 대비 주가 수준
ROE 순이익 ÷ 자기자본 자본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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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저평가 논란과 PBR
한국 증시는 꾸준히 낮은 PBR로 인해 저평가 논란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기업 지배구조, 배당 정책,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이유로 꼽히며,
이런 배경 속에서 “PBR 10”이라는 발언은 더 큰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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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이 남긴 파장과 앞으로의 과제
경제부총리의 잘못된 수치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 정책과 발언이 필요하며,
정부가 시장과 소통하는 방식도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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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
이번 논란은 PBR 같은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정확한 수치와 객관적 분석에 기반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며, 정책 결정권자의 발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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