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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공모주 분석] 면역항암제 신화가 될까, 거품일까?

by Junisstory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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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홈페이지 캡쳐사진

 

공모가 상단 돌파, 기관 러브콜, 기술이전 대박… 이뮨온시아, 정말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공모주 투자에 관심 많으시죠? 저도 최근 IPO 시장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기업이 바로 이뮨온시아입니다.

 

유한양행의 바이오 자회사로, 면역항암제라는 매력적인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고 상장을 앞두고 있어요.

고백하자면, 저도 처음엔 “또 바이오주야?” 하고 반신반의했는데요. 파보니까 진짜 흥미로운 점이 많더라고요. 단기 차익을 노릴지, 장기 투자로 가져갈지 고민되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객관적인 자료 기반으로, 제 나름의 솔직한 시선을 담아봤습니다.

2025년 5월 공모주 청약 일정

 

5월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하세요.↓ ↓

2025.05.08 - [분류 전체 보기] - 2025년 5월 공모주 청약 일정 총정리: 주요 IPO와 투자 포인트

 

기업 개요 및 IPO 핵심 정보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가 공동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유한양행의 100% 자회사입니다.

사업 모델은 항체 기반 신약을 임상 초기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이에요. 이들이 주력하는 건 PD-L1, CD47 같은 핫한 면역표적이죠.

공모가는 3,600원으로 확정됐고, 총 공모금액은 약 329억 원입니다.

 

눈에 띄는 건 전량 ‘구주매출’이라는 점이에요.

즉, 회사로 들어가는 돈은 없다는 거죠. 하지만 수요예측 결과는 압도적이었습니다.

 

무려 897대 1 경쟁률, 97% 기관이 공모가 상단 이상을 써냈다니… 시장의 기대감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주요 파이프라인과 기술력 분석

파이프라인 적응증 진행단계
IMC-001 (PD-L1 항체) T세포 림프종 등 임상 2상 중
IMC-002 (CD47 항체) 고형암, 혈액암 임상 1b상
IMC-201, IMC-202 이중항체 비임상

주목할 점은 IMC-002가 이미 중국에 5,4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된 이력이 있다는 거예요.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의미죠. 후속 파이프라인도 이중항체 기반이라 시장 성장성과도 맞물립니다.

재무 상태와 향후 성장 시나리오

 

 

현재는 연간 매출 6.5억 원, 영업손실 125억 원으로 ‘돈 버는 단계’는 아니에요. 다만 부채비율이 26%로 안정적이고, 공모 전 기준 현금 보유액도 약 82억 원 정도입니다. 현금 소진 속도가 빠른 점은 분명 부담입니다.

  • 낙관적 시나리오: 2028년 매출 1,404억 원
  • 중립적 시나리오: 매출 999억 원, 순이익 516억 원
  • 보수적 시나리오: 매출 57억 원에 불과

성장 시나리오의 핵심은 결국 기술이전과 상용화 성공입니다. 임상 데이터가 뒷받침되어야 이 수치들이 실현 가능하겠죠. 투자자 입장에선 시나리오별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해요.

 

투자 매력 포인트 4가지

이뮨온시아의 투자 매력은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바이오 섹터에서 이 정도 요소들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흔치 않아요.

  1. 유한양행이라는 든든한 백업: 최대주주로서 지분 66.67% 보유, 보호예수도 자발적으로 3년 설정
  2. 기관 러브콜: 수요예측 경쟁률 897대 1, 공모가 상단 이상 제시 비율 97%
  3. 기술이전 트랙레코드 보유: 중국 3D메디슨과 5,400억 원 규모 계약 체결 경험
  4. 면역항암제 및 이중항체 시장 고성장: 연평균 각각 15%, 30% 성장 예상

주의해야 할 리스크 요소 5가지

리스크 항목 내용
현금 소진 속도 월 12억 원 현금 유출, 실질적 자금 유입 없음
기술이전 성공 불확실성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력 차이 존재
유통물량 부담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 29.4%로 약 773억 원 규모
경쟁 심화 로슈,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경쟁 불가피
스톡옵션 희석 행사 시 지분 5.02% 희석 가능성

단기 vs. 중장기 투자 판단은?

  • 단기적으로는 기관 관심도와 수급구조, 보호예수 등으로 상승 기대감 있음
  • 중장기로는 기술이전 성공 여부, 임상결과, 현금유동성 확보 여부가 핵심

결론적으로 이뮨온시아는 단기 매매에선 매력적인 공모주지만, 중장기 보유를 원한다면

리스크 관리와 타이밍 조절이 핵심

입니다.

 

Q 이뮨온시아는 어떤 회사인가요?

유한양행이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기업입니다.

PD-L1, CD47 기반 항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요.

 

Q 왜 전량 구주매출이 문제라고 하나요?

공모자금이 회사가 아닌 기존 주주에게 가기 때문에,

연구개발 등 기업 운영에 직접 활용할 자금은 없다는 점이 우려로 작용합니다.

 

Q 상장 후 주가 상승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긍정적이고 보호예수 물량도 많아 단기 수급 측면에서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Q 기술이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이오기업의 실질적 수익 모델은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입니다.

계약 성과가 실적과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Q 이뮨온시아의 주요 경쟁사는 누구인가요?

글로벌 빅파마인 MSD,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직접 경쟁자로 꼽힙니다.

 

Q 중장기 투자자는 무엇을 주시해야 하나요?

임상 2상 결과,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자금 확보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기술이전은 기업가치의 핵심 동력입니다.

 

이뮨온시아, 이름은 생소할지 몰라도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은 꽤 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이고, 중장기로는 기술이전과 임상 결과를 지켜보며 접근할 생각이에요.

바이오 종목은 항상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하죠. 중요한 건, 여러분의 투자 스타일과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의 범위를 아는 것입니다.

 

오늘 이 글이 이뮨온시아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한 시선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같이 얘기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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