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씨생명과학, 기술력 기반 바이오소재 강자로 코스닥 입성 준비 중인가요?
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02년 설립 이후 바이오소재 중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특히 엑소좀,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스킨부스터 등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며,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모 일정과 가격, 사업 분야, 재무 흐름, 향후 성장성,
그리고 투자 시 주의할 리스크 요소까지 전반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2025.05.23 - [분류 전체보기] - 2025년 6월 공모주 청약, 뜨거운 경쟁 속 승자는 누구
기술 중심 바이오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식품·의약 분야에 쓰이는 천연 바이오소재를 직접 연구·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스킨마이크로바이옴과 엑소좀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력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2000여 종의 자체 균주 라이브러리와 130건의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한 R&D 역량은
기술 기반 바이오 상장 기업 중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모 일정과 수요예측 결과 분석
지에프씨생명과학의 공모 일정은 수요예측이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청약은 6월 19~20일,
상장은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43.69대 1로 상당히 높았으며,
기관의 99.85%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공모가는 최상단인 15,300원으로 결정됐고, 총 공모금액은 약 120억 원입니다.
스킨마이크로바이옴과 엑소좀, 지에프씨생명과학의 핵심 기술력
스킨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피부 미생물 생태계의 정밀 분석과 조절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피부 케어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여기에 고순도 엑소좀 분리 기술,
소재 융합형 하이브리드엑소테크까지 더해져 피부 침투력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기술 분야 | 주요 내용 |
| 스킨마이크로바이옴 | NGS 기반 정밀 분석, 미생물 소재화 |
| 엑소좀 | 고순도 분리 기술, FTH공법, 리포좀 융합 |
3년 연속 실적 성장세, 안정적 재무 흐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2024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2% 이상 증가한 17억 원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영업이익 49억 원, 매출액 230억 원이 예상됩니다.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 2022 | 142억 | 6억 |
| 2023 | 154억 | 7억 |
| 2024 | 168억 | 17억 |
| 2025(E) | 230억 | 49억 |
스킨부스터 확대와 의료기기 진출, 차세대 성장 동력
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25년부터 스킨부스터 사업 매출을 186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년 매출이 56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배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의료기기 제조소를 2024년 5월 완공하고, 2025년 3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만큼
필러, 창상피복재 등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수출국 26개국 돌파
현재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26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일본, 카타르, 튀르키예, 헝가리 등 신규 진출을 추진 중입니다.
K-뷰티의 세계적 위상과 맞물려, 기술 중심의 고기능 바이오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투자 유의사항: 오버행과 경쟁 심화 리스크
공모주 투자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입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비율은 41.34%로 다소 높은 편이며,
1개월 후에는 58.16%, 2개월 후 65.68%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보호예수 해제 시점에 주가의 단기적인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또한, 파마리서치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 역시 리스크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기술력 중심 바이오 IPO, 단기 리스크는 있으나 중장기 성장 기대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최근 실적 흐름과 사업 확장 계획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오버행 리스크와 재무구조의 일부 불안정 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상장 직후보다는 실적 기반이 확인되는 시점에서의 중장기 관점 접근이 보다 유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