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 해저케이블 투자, 주가 급락...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특이 사항 | ||
5월 27일 개장 | -10.40% 주가 변화 | 유증 발표 직후 하락 |
5월 27일 장중 일시 | 최대 -12.15% | 장중 낙폭 확대 |
NXT 애프터마켓 | 약 -10% | 장 외 하락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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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시장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 최근 LS마린솔루션의 2783억 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증권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죠. 저 역시 이 소식을 접하고 바로 뉴스를 찾아보며 '이게 도대체 무슨 시추에이션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가가 급락하고, 그룹주들도 동반 하락하고... 한편으론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라는 대형 투자에 기대감도 생기고요. 오늘은 이 복잡한 이슈를 낱낱이 파헤쳐 보려고 해요. 투자자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유상증자 개요 및 자금 사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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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6일, LS마린솔루션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발표했어요.
총 278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건데요, 이건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기존 주식 수의 60%에 해당하는 1957만 주를 추가로 발행하는 대형 이벤트였습니다.
주당 발행가는 1만 4220원으로, 기준가 대비 20%나 할인된 가격이 적용됐죠.
자금은 전액 해저케이블 포설선, 일명 CLV(Cable-Laying Vessel) 건조에 사용될 예정인데요,
이 배는 해상풍력 단지와 육상 전력망을 연결하는 데 필수인 장비라고 해요.
시장에서는 이 투자가 글로벌 해저 전력망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적 행보라고 긍정적으로 보기도 합니다.
주가 반응과 그룹주 동반 하락
일시 | 주가 변화 | 특이 사항 |
---|---|---|
5월 27일 개장 | -10.40% | 유증 발표 직후 하락 |
5월 27일 장중 | 최대 -12.15% | 장중 낙폭 확대 |
NXT 애프터마켓 | 약 -10% | 장 외 하락 지속 |
LS마린솔루션뿐 아니라
LS그룹 계열사들도 줄줄이 하락했어요.
LS에코에너지는 4.86%,
LS는 3.34%,
LS네트웍스는 2.39% 하락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그룹 전체에 불신이 번졌다는 걸 보여주죠.
공시 순서 논란과 시장 반응
이 부분,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어요.
신규 투자 공시가 오후 4시 12분에 먼저 올라왔고, 유상증자 발표는 그 20분 뒤에 이뤄졌어요.
주가는 투자 소식에 17%나 급등했지만, 곧 유증 공시가 나오면서 다시 급락...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만’ 당한 느낌이었을 수도 있죠.
- 공시 시간 차이로 주가에 급변동 발생
- 대체거래소 도입 후 실시간 반응 가속화
- 투자자 불신 확대, 공시 관행 비판
최대주주의 참여 여부와 비교 사례
LS마린솔루션의 최대주주인 LS전선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미정' 상태예요.
LS전선은 현재 66.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유증에 참여하지 않으면 41.74%까지 지분율이 줄어들고,
전량 참여하면 67.82%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이 없어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죠.
비슷한 사례를 보면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퓨처엠 모두 유증 시 최대주주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삼성전자는 무려 120% 초과 청약했을 정도니까요.
이런 전례가 있는 만큼, LS전선의 소극적인 태도는 시장에서 실망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증권가의 시각과 장기 전망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주가 |
---|---|---|
SK증권 | 매수 유지 | 25,000원 |
SK증권의 나민식 연구원은 “이번 유증으로 자금 조달 문제는 해결됐고, 장기적으로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어요. 다만, 당분간은 최대주주 참여 여부, 공시 신뢰 회복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할 거라네요.
결론: 투자 판단의 핵심 포인트
- 유상증자 규모는 크지만, 목적이 명확하고 전략적 가치 있음
-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압력과 불확실성 존재
- 최대주주 참여 여부가 향후 반등 여부의 핵심 변수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참여 여부도 불확실해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렸죠.
투자 공시를 먼저 내고, 유상증자 공시는 20분 후에 발표해 투자자 혼란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급등한 후 다시 급락했죠.
지분율이 급감하면서 지배구조에 혼란이 생길 수 있고,
시장은 ‘미래를 믿지 않는다’는 신호로 해석해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해저케이블 시장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이 예상됩니다.
CLV 확보는 그 성장에 올라탈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죠.
아직은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주주의 입장 표명이 나오면 판단이 쉬워질 거예요.
대체거래소의 도입으로 실시간 반응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공시 시간의 일관성과 투명성 요구는 더욱 강해질 겁니다.
LS마린솔루션의 이번 유상증자 이슈는 단순한 투자 이벤트를 넘어선 신뢰와 전략, 그리고 시장 심리의 총체적 충돌이었어요.
장기적인 성장성과 전략적 투자라는 측면에서는 분명 기대할 만한 요소가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이 지켜봐야 할 포인트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도 함께 나눠주세요!